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처드 아라타 (문단 편집) === 카이저 페스티벌 === 하지만 랄로의 도를 넘은 게임 파괴 행위에 위기감을 느낀 다이바 히로미가 플레이어 자격[* 이전까지는 무법자와 동일한 취급을 받았으나, 랄로가 잠입시킨 [[로버트K]]의 행동을 빌미삼아 [[만(卍)]] 승부에 대해 [[미다라 유스케]]가 설명함으로써 치외법권을 주는 대신 그 조건으로 플레이어의 이너를 지급했다.]으로 활동해오던 카케로 입회인들에게 제재를 내리자, '이제부턴 보너스 게임과 같다'며 역시 꿰뚫어보고 있었다는 듯한 느낌을 준다. 그리고 제재를 받고 기절한 미타카를 두고 어딘가로 도망간다. 이후 잠시 과거 회상이 이어지는데, 최고 개발자이던 다이바에게 먼저 오프 프로토포로스의 개발을 먼저 제안했던 것이 밝혀진다. 입사 때부터 남달랐던 다이바의 생각을 읽고 그에게 그 꿈을 실현할 권리를 준 것. 그리고 어느 창고에 도착하는데, 거기에는 다이바가 소지한 정체불명의 국가의 지폐가 가득 담긴 상자들이 보관되어 있었다. 이에 아라타는 계속 자신을 신이라고 부르며 따르던 누군가에게 "다이바는 섬의 어둠을 짊어지다가 타락했다. 뭔가 꾸미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즉시 내 이너를 가동해라."라고 명령을 내린다. 그리고 뒤쫓아온 미타카는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데, 아라타는 '''진짜 나라를 사서 국가급 오프 프로토포로스를 만들 생각이었다.''' 그리고 자신의 이너, 그것도 '''레벨 100'''짜리를 가동하여 바쿠의 무법자 통제권을 무효화시키는 한편 스스로 플레이어가 되어 "이 섬은 내 '망상'과 다르다. 이제 진짜 '''선별'''을 시작하겠다."라는 말과 함께 자신을 따르는 무법자들까지 플레이어로 변화시켜 프로토포로스의 직접 통제에 나선다. 이를 위해서는 반장급 이상의 내부협력자가 있어야 했고, 그 협력자가 바로 쇼도 팀장인 ~~안여돼~~ 후지츠보임이 밝혀진다. 이 둘의 계획은 바로 운영진 최고책임자 다이바 히로미를 '섬을 다른 곳에 팔아먹은 배신자'로 몰아 시스템을 탈취하고, 이 혼란 속에서 끝까지 살아남은 생존자들을 모아 진짜 프로토포로스를 시작하는 것. 그리고 아라타의 명령에 따라 후지츠보 역시 짐이라는 명목으로 운영진의 옷을 입힌 무법자를 운영센터 내로 반입하여 '선별'을 시작한다. 이후 만반의 준비를 끝내고 항구에서 도망칠 준비를 하고 있었으나, 운영진을 점령하여 시스템을 바꿔 만 승부에서의 생존권을 보장받으려는 랄로와 마주친다. 그리고 이제까지 운영진의 통제를 망가뜨린 불법입만자들의 소행이 랄로 짓임을 깨닫는다. 허나 단신으로 포위를 당한 상황에서도 랄로의 협력자가 나타나지 않는 것을 파악하고 곧바로 랄로를 제압한다. 이에 랄로는 아라타가 휴가 인민 공화국을 몰락시켰다는 극비 정보를 알고 있기 때문에 그게 유출되면 지폐는 모두 휴지조각이 되고, 운영진 '선별' 계획으로서 운영센터 내에 들여보낸 두 무법자 중 한 명이 자신의 협력자 [[후쿠로(도박마)|후쿠로]]임을 알려주며 협상하려 한다. 하지만 아라타는 '''나라는 또 사면 그만'''이라며 쿨하게 랄로를 칼로 찌른다. 그제서야 랄로가 섬에서 내보내 달라는 부탁을 하자, 못 이기는 척 하면서 배에 타라고 한다. 하지만 랄로의 협력자 [[백룡(도박마)|백룡]]과 싸우다 만신창이가 된 입회인 [[아멘 마코토]]가 나타나 아라타의 부하들을 모조리 작살낸다. 랄로를 섬에서 내보내는 것은 만 승부의 규칙을 어기는 짓이었고, 룰은 어떻게든 지킨다는 입회인의 성격을 역으로 이용한 것. 이에 아라타는 반대로 랄로에게 협력하겠다고 하지만, 랄로 역시 '''내 다이아몬드 내놔'''라며 아라타를 쿨하게 찔러버린다. 그런데 랄로에게 찔린 아라타는 갑자기 "'''아직도''' 나를 내려다보는 건가?"라고 혼잣말을 하는데... 그는 "이인증"이었다.[* 자신의 몸과 마음이 분리되어 있거나, 스스로를 관찰하고 있는 것처럼 느끼는 증상이다. 세상에 막연함을 느끼고 현실감을 상실하며, 의미를 잃었다고 느낀다.] 어느 시점부터 본인과 본인을 내려다보는 시점으로 나뉘게 되었고, 마치 게임을 하는 것처럼 자신의 몸을 자신의 아바타라고 느끼게 된다. 이렇게 얻게된 지나칠 정도의 객관적인 판단을 통해 여러 분야에서 성공을 거두다가 완벽하게 내려다보는 쪽으로 돌아선다. 이 때문에 현실감각과 도덕성을 왼전히 상실하고 결국 세상 자체도 게임 속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렇게 프로토포로스도, 자신도 신의 시점으로 보려고 했지만, 랄로의 말마따나 '''망상'''에 불과했던 것이다. 결국 아라타가 사망하면서 운영진을 점거해 프로토포로스의 규칙을 바꾼다는 계획은 무위로 돌아가고, 이에 후쿠로는 다른 방법으로 상황을 타개하려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